제이슨 바커 감독의 다큐멘터리 <맑스 재장전>(Marx Reloaded)이 제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됩니다(영화제 관련 내용, 그리고 <맑스 재장전>이 소개되는 ‘글로벌 비전’ 부문에 대해서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 <맑스 재장전>은 “지난 2008~09년의 전 세계적 경제위기와 금융위기를 이해하는 데 독일의 사회주의자이자 철학자인 칼 맑스의 사상이 얼마나 적합한지 살펴본 문화 다큐멘터리”로서, “현대 맑스주의 사상의 입문서”와도 같은 역할을 동시에 해주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맑스 재장전>과 바커 감독에 대한 간단한 촌평으로는 “맑스 재장전(Marx Reloaded)?!”을 참조).
상영: 2011년 9월 25일(일) 11:00 이채 아트홀 (상영코드 A03)
상영: 2011년 9월 25일(일) 11:00 이채 아트홀 (상영코드 A03)
상영: 2011년 9월 27일(화) 20:00 씨너스 이채 1관 (상영코드 112)
상영: ※ 25일 상영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소: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상영관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
맑스 재장전(Marx Reloaded)
제작: 메데아필름-이레네 회퍼 (ZDF, 필름느와르와 공동제작)
감독: 제이슨 바커
각본: 제이슨 바커
애니메이션: 다르코 그르키니치, 네보이샤 안드리치
음악: 마르쿠스 리게르
편집: 네보이샤 안드리치, 스테판 드요르제비치, 카르스텐 피에프케
등장: 노르베르트 볼츠(독일), 미샤 브룸릭(스위스), 존 그레이(영국), 마이클 하트(미국), 안토니오 네그리(이탈리아), 닌나 파워
(영국), 자크 랑시에르(프랑스), 페터 슬로터다이크(독일), 알베르토 토스카노(이탈리아), 슬라보예 지젝(슬로베니아)
분량: 52분
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자막)
소개(시놉시스): <맑스 재장전>은 지난 2008~09년의 전 세계적 경제위기와 금융위기를 이해하는 데 독일의 사회주의자이자 철학자인 칼 맑스의 사상이 얼마나 적합한지 살펴본 문화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위기들은 70여 년 만에 발생한 심각한 전 세계적 경기침체의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가 자국의 금융권 붕괴를 막기 위해 즉시 1조 달러 이상을 투입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현재 이 위기들이 유럽과 세계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도 완전히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 위기들을 자유시장이 낳은 그저 유감스러운 부작용이라고만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이런 위기들이 왜 일어났는지, 이런 위기들이 우리의 사회･경제･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다른 식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새롭게 등장한 일군의 철학자･예술가･활동가 세대는 이 위기들을 이해하고, 자본주의 없는 세계 혹은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세계가 가능한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맑스의 사상에 다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가혹한 경기침체는 자본주의 체제의 수명이 다했다는 징조일까요? 얄궂지만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 갈수록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생태적 위협에 대한 해결책을 공산주의가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철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유능한 저자이자 강사이자 번역자인) 제이슨 바커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맑스 재장전』은 오늘날 부활 중인 맑스와 공산주의 사상의 대중화에 전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주요 맑스주의 사상가들과의 대담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에는 맑스와 공산주의 사상의 부활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사상가들과의 대담뿐만 아니라 맑스가 자기 사유의 매트릭스를 통해 겪게 되는 모험을 재미있게 그린 애니메이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맑스 재장전>에 관한 모든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필름느와르
미디어･애니메이션 관련 문의: 제이슨 바커(Jason Barker)
Films Noirs
141 Upper Wickham Lane
Welling Kent DA16 3AL UK
T: +381 656 205 631
email: filmsnoirs@yahoo.fr
website: http://www.filmsnoirs.com/
(끝)
상영: ※ 25일 상영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소: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상영관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
맑스 재장전(Marx Reloaded)
제작: 메데아필름-이레네 회퍼 (ZDF, 필름느와르와 공동제작)
감독: 제이슨 바커
각본: 제이슨 바커
애니메이션: 다르코 그르키니치, 네보이샤 안드리치
음악: 마르쿠스 리게르
편집: 네보이샤 안드리치, 스테판 드요르제비치, 카르스텐 피에프케
등장: 노르베르트 볼츠(독일), 미샤 브룸릭(스위스), 존 그레이(영국), 마이클 하트(미국), 안토니오 네그리(이탈리아), 닌나 파워
(영국), 자크 랑시에르(프랑스), 페터 슬로터다이크(독일), 알베르토 토스카노(이탈리아), 슬라보예 지젝(슬로베니아)
분량: 52분
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자막)
소개(시놉시스): <맑스 재장전>은 지난 2008~09년의 전 세계적 경제위기와 금융위기를 이해하는 데 독일의 사회주의자이자 철학자인 칼 맑스의 사상이 얼마나 적합한지 살펴본 문화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위기들은 70여 년 만에 발생한 심각한 전 세계적 경기침체의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가 자국의 금융권 붕괴를 막기 위해 즉시 1조 달러 이상을 투입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현재 이 위기들이 유럽과 세계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도 완전히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 위기들을 자유시장이 낳은 그저 유감스러운 부작용이라고만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이런 위기들이 왜 일어났는지, 이런 위기들이 우리의 사회･경제･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다른 식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새롭게 등장한 일군의 철학자･예술가･활동가 세대는 이 위기들을 이해하고, 자본주의 없는 세계 혹은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세계가 가능한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맑스의 사상에 다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가혹한 경기침체는 자본주의 체제의 수명이 다했다는 징조일까요? 얄궂지만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 갈수록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생태적 위협에 대한 해결책을 공산주의가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철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유능한 저자이자 강사이자 번역자인) 제이슨 바커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맑스 재장전』은 오늘날 부활 중인 맑스와 공산주의 사상의 대중화에 전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주요 맑스주의 사상가들과의 대담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에는 맑스와 공산주의 사상의 부활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사상가들과의 대담뿐만 아니라 맑스가 자기 사유의 매트릭스를 통해 겪게 되는 모험을 재미있게 그린 애니메이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맑스 재장전>에 관한 모든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필름느와르
미디어･애니메이션 관련 문의: 제이슨 바커(Jason Barker)
Films Noirs
141 Upper Wickham Lane
Welling Kent DA16 3AL UK
T: +381 656 205 631
email: filmsnoirs@yahoo.fr
website: http://www.filmsnoi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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